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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뉴스] 4차산업 청년창업…송파ICT서 이루다

  • 작성일 2025.04.03
  • 조회수 31

【 앵커멘트 】 최근 AI를 기반한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송파구가 이런 청년들을 도와주기 위해 4차산업에 특화된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개관 6년만에 1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비결은 무엇일까요. 이상범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사 】 피트니스센터 로비 한 켠에 자리잡은 무인 매장입니다. 일반 매장과 달리 큐알코드 스캔 후 상품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입니다. 핵심 원리는 무게. AI가 선반의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상품의 종류과 수량을 정확히 파악합니다. ( 노재욱 'P' 대표 / 입주기업 ) "무게 센서를 기반으로 어떤 제품들이 빠져나갔는지를 자동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층의 몇 번째 칸 제품이 몇 개가 빠졌다 그래서 바로 결제를 해야 된다 이런 신호들을 주는 방식…" 어엿한 창년창업가로 성장한 노 대표. 밑거름은 송파청년창업센터 지원이 한 몫 했다고 말합니다. ( 노재욱 'P' 대표 / 입주기업 ) "충분히 저희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사무실인데 그 사무공간을 해결해 주신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는 송파구의 지원을 받아 2019년 첫 선을 보였습니다. AI와 빅데이터 등 4차산업 육성에 포커스를 맞춘 특화시설입니다. 이 곳의 장점은 한 달에 5만 원에 불과한 저렴한 임대료입니다. 이는 청년창업가가 태동하는데 자양분이 된다고 입주기업인들은 입을 모읍니다. ( 이건형 'S' 대표 / 입주기업 ) "초기 창업기업의 경우 사무실을 빌리고 임대료를 납부하는 게 굉장히 부담으로 느껴지는데요. 일반적인 사무실을 빌릴 때 보다 저렴한 가격에 입주해서 저희 서비스를 성장시킬 수 있어서…" 여기에 투자연계와 교육, 기업 멘토링은 물론 개발 프로젝트의 홍보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성과는 각종 수치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초창기 25억에 그쳤던 입주기업 매출은 코로나 펜데믹 여파로 잠시 주춤했지만 22년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100억 원에 가까운 실적을 올리며 눈부신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일자리 창출과 지식재산권 15개도 확보해 청년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 안승일 계장/송파구청 청년일자리팀 ) "(올해) 청년정책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 사업들을 발굴해서 앞으로 대폭 지원을 강화하고 송파에서 나고 자란 청년분들이 좀 더 자립을 하고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75개 기업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3대 1의 경쟁률을 뚫은 13개 기업이 입주해 창업주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개관 6년만에 스타트업 인재양성소로 자리매김한 송파ICT. 예비창업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뉴스 이상범입니다. #송파ICT #청년창업지원센터 #매출 #무인매장 ● 방송일 : 2025.03.07 ● 딜라이브TV 이상범 기자 / sblee@dlive.kr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